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·경북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구·경북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를 받고 오늘 오후 2시 10분에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례가 됩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2017년 포항지진, 지난해 강원도 산불 등에 이어 일곱 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재난지역은 자연·사회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자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그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50%를 국비에서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, 사망·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요금·건강보험료·통신비·도시가스요금 등의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51433239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